글 올리신 분의 이야기를 읽고보니 현직 소장으로서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일부 그런 분이 계실지 몰라도 대다수의 소장님들은 소장 본인보다
직원들을 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파트근무 현실이 기사분이나 경비원 미화원 분들의 급여가 너무 열악한 것을
소장님들이 더 잘 알고 있고, 급여인상 때에는 조금이라도 더 인상 하려고
소장님들 대다수가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이 그리 호락호락 한 것만은 아닙니다..
누구보다도 이 글을 올리신 본인이 더잘 알 것으로 생각됩니다..
월급인상이 곧 관리비 인상이고, 옆 단지와의 형평을 고려해야하고
입주민의 대표는 다수인데 소장은 한사람이고, 회의때 분위기가 인상
쪽으로 기울다가도 대표중 한사람만 반대하여도 도로아미가 되곤합니다.
소장님들이 월급인상 때만 되면 스트레스를 엄청 받습니다..

저두 한마디...
마음 좋으신 소장님, 답변을 잘읽었습니다.
근데, 우리소장(나이 50초)은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얼마전 명절에 직원들 나눠 쓰라고 선물이 엄청 들어 왔는데(cctv 촬영됨) 혼자서? 독식을 다 하든데요...
직원들이 그내용을 알고 있어서 ...얼마나 황당한지....
어디에 가서 이런말을 해서 우사를 줘야하는지.....
월급인상이 되야 되는데,,,,,자기 앞길만 챙기네요...
그러면 안됩니다. 그렇지요.
저두 주택사 공부 하고 있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잘하시는 소장님이 계시겠지만.....

별 사람이 다 있는 세상 아닙니까? 한두명의 미꾸라지가 물을 흐리고...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는 얘기도 있죠? 우리 단지는 정액제로 임금 조정 했답니다. 즉 몇 % 가아닌 전원 ㅇㅇ 원씩 인상 한거지요.. 참고 하세요~

그 동네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이 문제가 아닐까요?
아부나 하고 일도 안하는 관리소장 무엇땀시 내버려둔담.

으으으으.....

으~~~~~~~~~악........쳐 죽일놈...........